■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뉴스큐] 유치원생 등교 앞두고 확진..."등교 수업 예정대로" / YTN

2020-05-25 4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3 학생에 이어서 초중고, 유치원생 등교 수업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유치원생이 나와서 걱정인데요. 정부는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곳곳에서 경고음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먼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n차 감염이라고 해야 되나요? 계속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요.

[류재복]
n차 감염이라는 게 1차 말고 2, 3, 4, 5, 6차 감염을 이야기하는데. 놀라울 정도로 속도가 빠른 게 걱정입니다.
지금 학원강사로 시작된 n차 감염이 가장 대표적인데요. 이 학원강사가 지난 2일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고 5차 감염까지 나오는 데 17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5단계의 감염이 17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고요. 6차 감염은 지난 24일에 나왔으니까 22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전파 속도를 보이고 있는 거여서 대단히 걱정스럽고요.

또 하나는 방역당국도 지목했지만 n차 감염의 연결고리에 가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감염과 감염이 이어지는 고리 사이에 가족이 있다는 것이죠. 이것은 어떤 뜻이냐 하면 우리가 외부에 나가거나 다른 사람을 만날 때는 방역에 신경을 씁니다. 마스크를 쓰든 거리를 두든. 하지만 집안에서 부모님과 아들, 딸 사이에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이것이 바로 연결에 약한 고리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가족 중 누군가가 밖에서 감염돼서 들어와서 가족으로 전파를 하고 또 이 가족을 통해서 외부로 전파되는. 그러니까 아주 핵심 연결고리를 하고 있다는 거. 이 부분이 n차 감염의 속도가 빨라지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 내, 가정 내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가족과 가정 내에서 감염을 막는 방법, 이 방법도 지금부터는 연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조치를 내리거나 이런 건 없을 텐데. 실제로 가정에서는 다 마스크 벗고 있잖아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어떤 증상이 있거나 누군가 접촉을 했다면 가정 내에서 자가격리라는 것을 하지만 그 외에는 사실 가족끼리 그러기가 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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